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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야기꽃이피었습니다] 한경희 칠레 한글학교 교장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한경희 / 칠레 한글학교 교장 : 반갑습니다. 저는 칠레 한글학교 교장 한경희입니다. 남편 따라 칠레 와서 살고 있고 두 아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.]<br /><br />지구 최남단 '세상의 끝' 칠레 산티아고.<br /><br />매주 토요일마다 '한국어'가 울려 퍼집니다.<br /><br />[한경희 / 칠레 한글학교 교장 : 135명의 학생들이 16개 반으로 편성이 되어 총 18명의 정교사와 9명의 보조 교사들이 학생들을 매주 토요일마다 가르쳐요. 오전 2교시, 점심시간이 있고 오후 2교시 수업을 마치면 2시 20분에 아이들이 하교를 하게 됩니다.]<br /><br />1979년, 학생 삼삼오오 모여 시작된 '한글 공부방', 10년 후 '칠레 한글학교'가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[한경희 / 칠레 한글학교 교장 : 1989년에 (한글학교가) 한인회 소유로 해서 매입이 되었고,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큰 운동장, 축구장, 또 강당이 있고요. 16개의 교실이 있어서 한 건물에서 활기차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'우리 학교 자랑 좀 해본다면…'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학교!<br /><br />[한경희 / 칠레 한글학교 교장 :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부터 시작해 요리반, 핸드볼반, 그리기, 만들기, 필라테스…. 다양한 특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소질과 뭘 좋아하는지 파악하고요.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에 올 수 있는 그런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'그래도 학교잖아….' (T.T)<br /><br />달콤한 늦잠을 반납하고 토요일에도 한글학교에 가는 이유.<br /><br />[한경희 / 칠레 한글학교 교장 : 아이들이 토요일마다 사실 한글 학교에 온다는 게 쉬운 게 아니지 않습니까? 그렇지만 그들의 뿌리는 분명히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글학교를 통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워가는 부분과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분, 그러면서 어떤 정서적 공감을 같이하는 가운데 정서적 안정도 가질 수 있어요.]<br /><br />노래 교실이 아닙니다.<br /><br />브라질, 파라과이, 멕시코….<br /><br />남미 8개국에서 모인 한글학교 교사들이 '수업 노하우'를 나누는 자리입니다.<br /><br />[이자영 / 브라질 순복음 상파울루 한글학교 : 저희가 알아야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으니까.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어서 참가했어요.]<br /><br />[한경희 / 칠레 한글학교 교장 : 한글학교를 운영하다 보면 수업을 하다 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고, 고민을 하게 되는데 연수 자리에서 이 고민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고, 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930_2017071602470200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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